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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아머 러 닝 화??
올해 언더아머 코리아 직영점인 '언더아머 브랜드 하우스'가 신논현역에 문을 열면서 더 많은 언더아머 제품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더아머는 운동을 할 때 베이스 레이어(Base Layer)로 착용하는 컴프레션 웨어(Compression Wear)의 품질의 우수성을 기본으로 미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언더아머 의류에 비교하면 언더아머 신발(Footwear) 착용한 사람은 찾아보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물론 농구를 좋아하는 분들은 스테판 커리를 통해서,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던 스피어 때문에 언더아머 농구화와 골프화는 친숙하게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가 있겠습니다.)
저도 언더아머 베이스 레이어는 몇 가지를 사서 입어보았지만 신발은 신어본 적이 없어서 언더아머 러닝화를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
언더아머 코리아에서 정식 수입해서 보도자료 배포 등으로 홍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러닝화는 3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중장거리 달리기용으로 나온 '제미니 3'를 구입했습니다. (언더아머는 러닝화에 아폴로(Apollo), 제미니(Gemini) 등 과거 미국 스페이스 프로젝트 우주선들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쿠셔닝과 힐카운터 마무리
'제미니 3'를 신고 5km를 세 번 정도 달려보았습니다. 구조적인 부분은 UA(언더아머) SpeedForm® construction를 적용했다고 하는데, 신발 사이즈나 발 볼도 편한 편이었고, 전반적인 착용감은 좋았습니다. 제가 처음 신어본 언더아머 러닝화에 가장 궁금했던 것은 쿠셔닝 부분이었습니다. Charged Cushioning® 미드솔(Midsole)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아주 푹신푹신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를 달려도 쿠셔닝이 꺼지지 않고 반발력이 느껴져서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요즘 러닝화들의 어퍼(Upper)는 신고 벗기 편한 니트(Knit) 소재나 엔지니어드 메쉬(Engineered Mesh)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미니 3 역시 어퍼는 엔지니어드 메쉬를 사용했습니다. 작은 부분일 수 있겠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발 뒤꿈치를 잡아주는 힐 카운터(Heel Counter)였습니다. 이음새가 없는 심리스(Seamless)인 것은 물론이고 처음 신었을 때는 약간 쿠션감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지만 두 번째 신었을 때부터는 심플하지만 제 역활을 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또, 깔창(Sockliner) 역시 단순히 접착을 해둔 형태가 아니라 재봉으로 고정한 것처럼 매끄럽게 잘 붙어있는데, 달릴 때 깔창이 밀리는 느낌에 민감하신 분들은 매우 환영할 만 합니다. 무게도 쿠셔닝 두께를 고려하면 가벼운 편입니다.
아웃솔은 측면에서 보았을 때 앞 발가락과 발뒤꿈치가 살짝 지면에서 떨어져 있는 구조입니다. 달릴 때 부드럽게 힘 전달을 도와줄 수 있는 구조이고 아웃솔의 접지력도 무난한 편입니다.
요즘 러닝화들의 어퍼(Upper)는 신고 벗기 편한 니트(Knit) 소재나 엔지니어드 메쉬(Engineered Mesh)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미니 3 역시 어퍼는 엔지니어드 메쉬를 사용했습니다. 작은 부분일 수 있겠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발 뒤꿈치를 잡아주는 힐 카운터(Heel Counter)였습니다. 이음새가 없는 심리스(Seamless)인 것은 물론이고 처음 신었을 때는 약간 쿠션감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지만 두 번째 신었을 때부터는 심플하지만 제 역활을 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또, 깔창(Sockliner) 역시 단순히 접착을 해둔 형태가 아니라 재봉으로 고정한 것처럼 매끄럽게 잘 붙어있는데, 달릴 때 깔창이 밀리는 느낌에 민감하신 분들은 매우 환영할 만 합니다. 무게도 쿠셔닝 두께를 고려하면 가벼운 편입니다.
아웃솔은 측면에서 보았을 때 앞 발가락과 발뒤꿈치가 살짝 지면에서 떨어져 있는 구조입니다. 달릴 때 부드럽게 힘 전달을 도와줄 수 있는 구조이고 아웃솔의 접지력도 무난한 편입니다.
<사진 1. 처음 볼 때는 안에 패딩(Padding)이 좀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힐카운터. 힐카운터와 이어지는 바닥까지 매끈한 마감처리가 좋습니다>
<사진 2. 260mm 한 짝 기준에 261g입니다. 쿠셔닝이 두터운 중장거리 러닝화치고는 가벼운 편입니다.>
올해 '러너스 월드' 미국판 러닝화 리뷰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3월에 러너스 월드 한국판도 창간되었고 번역된 내용은 한국판에 게재되어 있습니다만 하이퍼링크를 할 방법이 없어서 미국판 웹사이트 리뷰 하이퍼링크를 남깁니다.)
http://www.runnersworld.com/shoe/under-armour-speedform-gemini-3-mens
괜찮은 중장거리용 쿠셔닝 러닝화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언더아머 제미니 3는 17만 9천원이라는 국내 판매가를 고려해도 꽤 괜찮은 중장거리용 러닝화입니다. 이미 나이키 루나(Lunar), 아디다스 부스트(Boost) 등 쿠셔닝을 접해보신 분들 중에 좀 다른 느낌의 러닝화를 찾으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RE 버전은 언제...
사실 저는 국내에 아직 수입되지 않는 '제미니 3 RE' 버전이 빨리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RE는 Record Equipped의 약자로 나이키 플러스나 마이 아디다스 러닝화 제품에 사용된 것 같은 Tracking Sensor를 언더아머 러닝화에 기본적으로 내장한 것입니다.
RE 표기가 되있는 러닝화 제품을 전용 앱인 Map My Run과 Sync 하고 사용하면 러닝 기록들을 편하게 기록할 수가 있습니다. 러닝화의 수명까지 알려준다는 것 역시 참 깜찍한 장점인데, 러닝화의 수명이 다하는 400마일(약 644km)을 달리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겠습니다.
GPS로 달린 루트(Route)를 표시하는 것은 역시 스마트폰이 있어야 가능한 점이 아쉽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이 없이 달려도 5번까지는 기록이 자동으로 저장이 된다는 점과 별도 센서 구입비가 들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처럼 관심있는 분들은 하기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https://www.underarmour.com/en-us/record-equipped
DON’T WORRY ABOUT CHAR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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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ime to replace your s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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